주말 토요일
엄마의 일일 기사가 되었다.
경주 들러서 볼 일 보고
배가 고파 보문점에 있는 아화전통국수를 방문했다.
가게 앞, 뒤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었다.
수백당이랑 주차공간 같이 사용!
우리는 입구 뒤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한 팀 있었다.
점심시간 때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꽉 차 있었고, 직원 두 분이 정신없이 서빙을 하고 있었다.
운이 좋게도 바로 자리가 났고 우리 테이블을 치워 주시는데
조금 지저분한 행주로 닦아주셔서 찝찝했다.😥
입구에 국수가 걸려져있다! 국수커튼🐰
근데.. 애기들이 앞에서 뛰어놀고 난 뒤에는
바닥에 국수 면이 다 떨어져있었다는..🙊ㅋㅋㅋ
경주 대표 국수인가..?
계산대 앞에 진열해두고 팔고 있었다.
물은 셀프!!
셀프바가 우리 테이블 옆에 자리하고 있었고,
된장과 고추,양파,김치가 담겨있다.
된장 넣고 고추, 양파 넣어서 버무리면 맛도리.!
주문한 파전이 나왔다!
튀김가루 반죽을 살짝 묻혀서 구웠는지 두텁지 않고 파전 끝이 바삭했다.
안에는 애호박도 잘게 썰어져 있고 오징어 없이
파 만 있었다.
정통파전 맛이 좋았다 ☺️👍
동죽,바지락 담는 통하고 앞접시가 나오길래
이제 곧 국수가 나오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소식이 없었다...
파전을 다 먹어버렸고..
말씀드렸더니
우리 거를 깜빡하셨다고 죄송하다고 하셨다.
외국인 직원분은
어눌한 어투로
언니 2분만^^ 하시는데 쏘큩💕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받은 칼국수!!!
근데 하필 칼국수 담은 대접에는
머리카락이 붙어있었는데....
띠로리~~~
나는 그럴 수 있지 마인드라서 문제없었지만
갈 길이 급한 엄마는 조금 언짢아하셨고
분위기는 살짝 어두워지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
칼국수 나왔고요😋
직원분이 죄송하다며 콜라 1캔을 서비스로 주셨다.
배가 불러 나중에 계산할 때 못 마셨다고 말씀드렸고, 직원분은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하셔서
배불리 잘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쑥갓향이 향긋하고 좋았다.
동죽,바지락은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고
국물은 여느 칼국수 음식점처럼 청양고추가 총총 썰어져 있어
시원 칼칼했다.
💫 가격은 동지칼국수 2인 + 파전 =23,000원
🚗 주차공간 넉넉! (도로 길이 좁고 차가 많이 다니는 것을 주의! )
🍜 쏘쏘한 칼국수의 맛!
왜, 동지칼국수일까? 했는데 (동죽+바지락)이라서 동지칼국수였다/
🥟 만두도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 보문단지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붙어있었고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음식점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란 마음은 안 든다.
🎈가족단위로 와서 먹기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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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광고 보다가 경주 맷돌 순두부찌개가 맛있어 보여서 갔더니황리단길에 있는 순두부 집이었다!!!!!!! 띠로리~ (주말에는 주차난이 엄청 심하기 때문에ㅜㅜ 주차하는데 애먹었다... )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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