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씨와 500일을 기념하여 맛있고 분위기 좋은 쿠모레비를 갔다😍
우리는 가기 전 전화로 예약을 했다. 캐치테이블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입간판을 나름 일본 스럽게 찍어보았다.


메뉴가 다양했다.
다찌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였다.


일단!!! 쌩맥과 음식을 주문했다.
MS 씨는 술찌 + 운전 이슈로 물과 함께 음식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사장님이 센스 있게 알아차리시고 얼그레이 논알코올 하이볼을 서비스로 주셨다!!!!!!!!!!!!!!!!!!!!!!!! 너무 센스 있고 친절하신 거 아니냐구~~~✨ 감동이었다~ 그 뒤로도 수시로 우리의 상태를 체크하시며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ㅠㅠ


써비스로 주신 하이볼 퀄리티는 장난 아니었고, 쌩맥 진짜 너무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스타면 위에 볶은 성게알이 뿌려져있었는데 마늘 후레이크 향이 함께 퍼졌다.
크림볶음면이라고 해서 하얀 크림을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었다. 꽤 맛있었다. 안주로 최고!

앙키모는 아귀 간인데, 내가 느끼기엔 아귀간이 된장이랑 섞인 느낌같은데 간장인가...?
달달한 단새우와 함께 한입에 딱!! 싸 먹었는데 단짠단짠~


맛있는 음식들 앞에서 이성을 잃고
쌩맥 한잔 더 🍻🍻🍻 그리고 음식도 더 주문했다.

구운 식빵 안에 돈까스가 샌드처럼 들어있는데 위에 홀그레인 소스가 뿌려져 있다.
두터운 카츠산도 한 입 베어 물고 목이 막힐 때쯤 쌩맥 싸악~~

그리고 또 타마고마끼 주문하기....
배부르지만 계속 들어갔다 ㅠㅠ

계란 두꺼운 게 사진으로도 느껴진다. 포슬포슬한 계란 위에 와사비 올려서 간장소스에 찍어 먹었다.

끝이 아니다. 마무리 디저트!!!!!🐷🐷🐷🐷🐷🐷🐷🐷🐷🐷🐷🐷🐷🐷🐷🐷🐷

순두부 같은 식감에 곶감이 올려져 있었는데 곶감이랑 우유푸딩 맛이 잘 어우러졌다. 마무리로 좋은 선택이었다!!

더 이상은 위가 한계가 와서 더 먹지 못했다.
쌩맥 2잔에 이 많은 음식들을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렀다.
⁂ 계산금액은 98,000원
😎 이 시간을 위해 오늘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던가... 오늘도 MS 씨와 행복한 하루였다.
"주택가 안에 있고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차가 쉽지 않았지만, 메뉴가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센스 있고 친절하셨기 때문에 음식이 더 더 맛있게 느껴졌다. 또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만족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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